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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마이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영그는 스무 살의 꿈

  • 조회 : 4727
  • 등록일 : 2020-06-01
마이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영그는 스무 살의 꿈
-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설립 20주년 -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설립

최고의 생물 다양성을 보유한 남태평양 해양자원 개발의 전진기지이자, 지역 국가와의 협력을 통한 해양경제영역 확대에 일조해 온 태평양해양과학기지(KSORC, Korea South Pacific Ocean Research Center)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KIOST는 ‘태평양해양과학기지 20주년 행사 추진단’을 조직,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신국제해양질서에 대응하고 열대태평양의 미래 가치 창출을 견인할 열대 연구의 허브로서 새로운 도약과 도전을 준비 중이다. 포용적 상생공영을 통해 글로벌 해양과학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태평양해양과학기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본다.

해양과학기술 연구사업 수행의 전진기지
도서국과의 호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구 표면의 1/3을 차지하는 태평양은 세계 각국이 안보 경쟁 및 패권 다툼을 벌이는 국제정치의 장이자 막대한 자연 자원을 보유한 경제적 공간이면서, 기후변화·해양산성화 등 전 지구적 문제들이 극명하게 노출된 바다이다. 지난 2000년 5월 30일, 마이크로네시아 연방 축(Chuuk)주에 연중 20일 가량만 연구를 진행하는 비상설기지로 설치된 태평양해양과학기지(舊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는 태평양 해양자원 개발 및 기후변화, 환경보전연구 등 해양과학기술 연구사업 수행의 전진기지이자, 태평양 도서국과의 호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시발점이 되었다. 처음에는 마이크로네시아 연방의 작은 연구실험실로 출발했지만, 2006년 1월 기초 해양자원조사와 해양개발연구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설기지 체제로 전환·운영하여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열대 생물과 서식지 연구, 신재생복합에너지 시스템 개발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결실을 맺었으며, 이후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연구 장비를 차례로 설치하면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는 거점으로 성장했다.

사진 1.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시설 배치도

사진 1.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시설 배치도

  • 사진 2, 3, 4, 5.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서 수행하는 정기 환경 모니터링 [기상관측(사진2), 산성화 관측(사진 3), 축 라군 관측(사진 4),  파랑, 해류, 조위 관측(사진 5)]
  • 사진 2, 3, 4, 5.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서 수행하는 정기 환경 모니터링 [기상관측(사진2), 산성화 관측(사진 3), 축 라군 관측(사진 4),  파랑, 해류, 조위 관측(사진 5)]
  • 사진 2, 3, 4, 5.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서 수행하는 정기 환경 모니터링 [기상관측(사진2), 산성화 관측(사진 3), 축 라군 관측(사진 4),  파랑, 해류, 조위 관측(사진 5)]
  • 사진 2, 3, 4, 5.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서 수행하는 정기 환경 모니터링 [기상관측(사진2), 산성화 관측(사진 3), 축 라군 관측(사진 4),  파랑, 해류, 조위 관측(사진 5)]

사진 2, 3, 4, 5.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서 수행하는 정기 환경 모니터링
[기상관측(사진2), 산성화 관측(사진 3), 축 라군 관측(사진 4), 파랑, 해류, 조위 관측(사진 5)]

  • 사진 6. 한국천문연구원 범지구위성항법시스템 기준국(2011년)

    사진 6. 한국천문연구원 범지구위성항법시스템 기준국(2011년)

  • 사진 7.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웨노 위성추적관제소(2012년)

    사진 7.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웨노 위성추적관제소(2012년)

생물 다양성 연구의 블루오션에서
‘해양강국’의 디딤돌 역할 수행

224km 둘레의 환초 안팎으로 열대어 610종, 미생물과 아직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종까지 합치면 그 종류만 100만 종 넘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축은 태평양해양과학기지가 개소하던 2000년 당시만 해도,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의 연구 결과가 전무한 미지의 섬이었다. 당시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장(現 태평양해양과학기지)을 역임한 KIOST 해양생물자원연구단 박흥식 책임연구원은 “해양 선진국의 각축전으로 레드오션이 된 태평양에서 몇 남지 않은 블루오션으로 축과 같은 틈새시장을 개척한 것은 KIOST 입장에서 큰 도전이자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한반도 연안에서 채취할 수 있는 해양생물종이 전체의 0.4%에 불과한데 반해, 축에서는 의약품과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이 산호초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태평양해양과학기지는 한국 해양연구의 핵으로 부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KIOST는 육상식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천연물 연구를 바다생물로 확장할 수 있었다.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기 위한 미세조류 배양에 성공했고, 항암·항산화 효과가 있는 천연 물질도 70가지 넘게 추출했으며, 세계 최초로 양식 흑진주 완전 인공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연중 29℃ 전후의 수온을 유지하는 환경 조건도 큰 장점이다. 지난 2016년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 파견되어 기지대장 임무를 수행한 KIOST 해양환경연구센터 강동진 책임연구원은 “슈퍼 푸드로 각광받는 스피룰리나를 국내에서보다 4배 빠른 속도로 배양할 수 있었다.”며 “제주도 연안에서 대량으로 키울 수 있는 종자개발이 산업화의 관건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기지에 파견된 직원들은 오전 5시 기상 후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 14시간 이상 강행군을 펼쳤다고 하는데, 풍경은 낭만적이지만 실제로는 국가마다 해양연구 성과를 산업으로 먼저 연결시키기 위해 경쟁하는 총성 없는 전쟁터에서 '해양강국 코리아'를 위한 KIOST 연구진들의 열정과 노력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지 정부와 호혜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시료의 국외 유출을 허용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생명공학 연구에 필요한 100여 종의 해양생물소재를 확보하는 한편,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제산호초기구(ICRI), 산호모니터링네트워크(GCRMN) 등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인류문명을 위한 작업에도 헌신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남태평양아시안해양과학모임(SPAM)’을 조직해 미국, 태국, 일본, 대만 등과 열대생물연구 네트워크를 맺고 국제적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상과 현실은 달랐던 태평양 진출
축과 KIOST를 하나로 이어주는 문화 교류

물론 처음부터 모든 일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2000년 개소 당시에는 척박한 환경과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현지에 정착한 한국인 기업가의 리조트 건물을 임대해 사용했는데, 지역민들이 센터 건물에 침입해 연구 장비를 가져가는 일도 적지 않았다. 축의 주민들은 낯선 한국인에게 배타적이었고, 의사소통도 쉽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할 수밖에 없었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KIOST에서 파견된 연구진들은 지역 학교 아이들을 위한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국내 종교단체와 함께 의료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신뢰를 쌓는 한편, 마을교회 등에서 영화를 상영하거나 각종 과학 장비를 지원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믿음을 주고자 노력한 것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먼저 다가가는 KIOST의 노력에 현지인들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태평양해양과학기지가 축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 직장이 되었다. 번듯한 일자리가 없는 섬나라에서 이들은 동 기지에서 일한다는 것 자체를 큰 명예로 생각한다고. 연구를 목적으로 개소한 태평양해양과학기지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민간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사진 8. KIOST 해양환경연구센터 강동진 책임연구원

사진 8. KIOST 해양환경연구센터 강동진 책임연구원

“초창기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설립을 위해 애쓰셨던 여러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근무할 당시에도 기지가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프라가 갖추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기상관측 장비 등 낙후되고 고장 난 여러 시설들을 보수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현지의 중장비 전문가도 도저히 고칠 수 없다고 포기했던 굴삭기를 백 훈 선생님께서 독학으로 공부해서 고쳐내셨죠. 또한, 축 현지에서 6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해 우리나라에 견학을 보냈는데, 이들이 견학을 마친 후에 대학에 진학해서 그들의 나라도 좀 더 발전된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할 때 매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 파견된 KIOST 연구진들은 동 기지가 현지에서 완전히 자리잡기까지 유관 부서의 신뢰와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KIOST 국제협력부 소속으로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서 사용하는 비품 및 물품을 관리하며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온 윤현숙 행정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정지역이라고 인식하지만 병원이나 약국도 없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약을 구할 수도 없다.”며, 항상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세심히 챙긴다. 주로 컨테이너로 발송하기도 하지만 부피가 작은 것들은 출장을 가는 연구원 편에 부탁해서 보내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걱정하는 전동철 기지대장의 요청으로 면 마스크 200개와 독감 치료약 등 상비약과 체온계를 DHL로 발송했는데, 워낙 변수가 많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발송 후 도착 시까지 걸리는 일주일동안 무사히 잘 도착할지, 혹여 분실되지는 않을지 내내 불안하기도 했다고. 이 밖에도 현지 기지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천문연구원이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관제소 시설과 관련하여 연구진들의 현지 방문, 장비발송 등 협조할 사항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데, 해당기관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무사히 업무를 수행했을 때 업무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연구진들의 손과 발이 되는 이들이 있기에, 태평양해양과학기지는 열악한 외부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정해진 방향과 속도를 지켜갈 수 있었다.

‘태평양해양과학기지 20주년 행사 추진단’ 발족
기지의 성과를 되짚고 위상을 정립할 다양한 활동 진행

현재 KIOST는 기지 설립 20주년을 맞아 태평양해양과학기지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 중이다. 그 중 하나가 지난해 10월에 출범한 ‘태평양해양과학기지 20주년 행사 추진단’이다. KIOST 국제협력부 권석재 부장은 “20주년을 맞아 과거와 현재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부족한 것은 없는지를 회고하고 지금부터 미래에는 어떤 일을 할 건지를 계획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려 한다.”며, 특히 태평양해양과학기지의 ‘보이지 않는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8. KIOST 국제협력부 권석재 부장

사진 9. KIOST 국제협력부 권석재 부장

“외교적 관계의 전초병으로서 대외적으로 우리의 국격을 알리고, 확장된 영토의 개념으로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는 것 등은 태평양해양과학기지의 보이지 않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축 지역은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된 분들의 슬픔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노무현 정부 때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1차 조사를 했지만,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아픔이 남아 있죠. 20주년을 맞아 이런 부분을 적극 논의하고자 하는 것도 이런 가치와 자긍심과 연결됩니다. 20주년을 기점으로 현재의 문제를 극복하고 또 다른 장을 열어야 할 시기가 왔는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공적개발원조(ODA)라든지, 다양한 기관들과의 연결을 통해 연구 역량을 결집시키고 연구 영역을 확장시키는 등 동 기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협력부가 책임을 다해서 도울 예정입니다.”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온 태평양해양과학기지 20주년 기념행사. 아쉽게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유공자 포상 등을 계획한 기념행사는 연기됐지만, 발간사업을 비롯하여 기지의 성과를 되짚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 중이다.

사진 9. KIOST 국제협력부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윤현숙 행정원장

사진 10. KIOST 국제협력부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윤현숙 행정원

“20주년을 맞아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서 연구를 수행한 박사님들과 함께 기념도서 발간을 준비 중입니다. 독자들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사진과 인포그래픽을 많이 실을 예정인데, 연구자들이 20년 간 노력한 흔적들이 자료만으로도 묵직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기지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동고동락한 분들이 많아요. 구성원들은 바뀌었지만 기지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만큼은 지금도 그대로죠. 모쪼록 국민들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태평양해양과학기지의 미래를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 파견된 전동철 기지대장 역시 수많은 KIOST 연구진들의 고된 땀과 열정이 배어 있는 기지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바랐다. 20년이란 시간을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마이크로네시아 연방의 교류에 물꼬를 트며 대한민국의 열대태평양 연구 분야를 이끌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기지의 운영을 더욱 안정화하여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는 부탁이다.

사진 10.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전동철 기지대장

사진 11.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전동철 기지대장

“그간 축 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 기술을 제공하여 산업화를 진행하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역량강화 부분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여 해양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기지의 개소 목적을 떠올리면 아쉬움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적도에서 극지에 이르는 지구기후 환경변화와 연계하여 열대 서태평양 전진기지로서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대양연구 환경 조성 및 성과 확산, 다학제적이고 특정 지역과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장기·대형 연구과제의 기획과 실행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함께 한 20년, 새롭게 도약할 20년을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태평양해양과학기지 20주년 행사 추진단’은 국내 유일의 열대 연구거점으로 과거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변화하고 있는 외부환경, 주요 선진국들의 태평양 도서국 정책, 우리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실질적인 열대연구 방향과 기지의 운영 및 인프라 개선, 국제협력 확대의 실행계획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환경보존 등 글로벌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열대태평양 해양자원 연구 및 태평양 공동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KIOST의 약속인 셈인데, 지금까지 지역 중심의 성과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해양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갖추어 글로벌 해양연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사진 11. KIOST 이정현 부원장

사진 12. KIOST 이정현 부원장

“태평양 지역의 해양연구를 통해 국가의 해양경제활동 영역을 넓혀 온 태평양해양과학기지가 개소 20주년을 맞은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주거환경과 연구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에서도 소임을 다한 연구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기지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KIOST 구성원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태평양해양과학기지는 지금껏 쌓아 온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시스템 개선 및 연구주제를 심화·발전시켜 KIOST를 빛낼 대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도 동 기지가 대한민국과 태평양 도서국가의 공영을 이끄는 허브가 되어 해양과학 분야의 미래 이슈를 해결하는 첨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열대 연구 융·복합 협력의 구심점
열대태평양의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 견인

역사를 기리는 진정한 목적은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있다. KIOST가 태평양해양과학기지의 스무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것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양 연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지혜를 얻는데 그 목적이 있을 것이다. 열대 연구의 글로벌 융·복합 연구·협력의 구심점이자 열대태평양 공간의 새로운 가치 창출로 해양과학 연구의 새 역사를 만들고, 인류를 위한 해양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태평양해양과학기지의 앞날을 온 국민이 함께 지켜봐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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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