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소 (소장 : 한상준)가 남극 킹죠지섬에 설치 운영중인 세종과학기지에서는, 6월 21일 남극 동지 (북반구의 하지)를 맞아 해양수산부 이항규 장관을 비롯하여 공공기술연구회 박병권 이사장 등 각계로 부터 월동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동지축하 메시지가 답지하고 있다.
메시지의 내용은 남극이라는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국익과 인류의 평안을 위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월동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도전과 희망의 21세기를 맞아 조국과 민족의 번영은 물론 나아가 인류 공영을 위한 지구환경보전의 기초가 되는 남극연구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대원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각계 인사들의 따뜻한 격려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