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MO의 동향, 특히 SLA 기반의 GBS와 이들이 우리나라 조선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워크샵이 지난 10월 12일과 13일 대덕분원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선급,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공업협회 등 관련 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IMO와 조선산업, IMO 안전분야 및 환경분야의 주요의제와 조선산업에의 영향분석, 등의 주제로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운송체연구사업단 이순섭 박사는 일본과 유럽의 GBS 대응체계에 관한 간략한 소개를 하며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 조선 및 해운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