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이 국내·외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개인표창을 수상하며 해양과학 발전 및 사회공헌 분야에서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한·인니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박한산 소장이 ‘2019년 공로 주인니한국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 소장은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하며 해양분야 교류를 증진하는 한편, ‘치르본 해안 청소캠페인’을 주인니한국대사관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 이바지했다. 

또한 KIOST에서 지난 35년 간 성실하게 근무해 온 남경애 선임연구원이 파주 폐결핵환자 치료센터, 베다니마을(포천에 소재한 노인 공동체), 보아스형제집(포천에 소재한 정신질환자 의탁소) 등을 20여 년 동안 꾸준히 방문하며 나눔과 봉사 정신을 나눈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언론협회가 주최하는 ‘KOREA AWARDS(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경년 선임기술원, 정연우 선임행정원, 이창열 선임연구원이 기관의 현안 업무를 수행하며 연구조사 및 해양생명 자원 주권 강화 등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인 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IOST는 새해에도 해양과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은 물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