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는 현미경 ‘종합해양과학기지’

1995년부터 구축 시작, 2003년 6월 완공된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의 운영은 2006년까지 KIOST가, 2007년부터는 국립해양조사원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운영 이관 이후에도 KIOST는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관측과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어도 해역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절반 정도가 통과하는 곳으로서,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는 태풍 관측 및 연구를 위한 세계에서도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망망대해의 해양기상 관측소, 연구자들의 해상 현장 실험실, 그리고 다양한 해양환경 관측 / 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난 사고 등 유사시에는 긴급 구난기지로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와 관련된 해양환경요소

• 일차생산 & 영얌염
• 수온, 염분
• 내부파
• 기체교환
• 해수면 높이
• 이어도 정봉
• 파랑(백파)
• 수중광량
• 양자강 저염수
• 해류
• 증발량
• 열교환
• 해무
• 해색
• 해상풍
• 구름(강수량)
• (초)미세먼지, 오존, BC

시설구조 및 연구활동

• 기상관측(풍향, 풍속, 기온, 기압, 습도, 강우량, 일조량 등)
• 태양복사 관측
• 대기환경샘플 채집 ((초)미세먼지, 중금속 등)
• Heli-Deck 헬기착륭장
• 태양복사 관측
• 표층수온 관측
• Roof Deck 태양전지, 등대, 기상관측, 통신장비
• Main Deck 전기실, 제어실, 식당·세미나실, 거주실(2)
• 연구자 거주
• 해양관측위성 검보정
• 조위·파랑 관측
• Cellar Deck 발전기(2기), 담수화, 설비(6t/일), 유류 저장탱크, 크레인, 전동사다리
• Intermediate Deck 수중 관측장비 운용시설
• 해양 - 대기 상호작용
• Bottom Deck 해수 채수 및 해양생물 채집
• Boat Landing 연구자 해양과학기지 출입
• 해수 채수기
• 해양생물채집용 네트
• 수온·염분관측
• 수중 음향관측
• 생물채집
• 해수 프로파일링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의 위치 및 현황

(신안 가거초 종합해양과학기지 & 옹진 소청초 종합해양과학기지의 비교)

이어도 기지

12인 15일, 2003년 준공, 상공과 해수면이 36m, 상공과 설치수심까지 76m, 설치수심은 40m 입니다.

• 마라도 남서쪽 149 km
• 1,345㎡
• 29종 38점
• 212억원

신안 가거초 기지

4인 15일, 2009년 준공, 상공과 해수면이 31m, 상공과 설치수심까지 46m, 설치수심은 15m 입니다.

• 가거도 남서쪽 47km
• 266㎡
• 28종 40점
• 100억원

옹진 소청초 기지

40인 30일, 2014년 준공, 상공과 해수면이 40m, 상공과 설치수심까지 90m, 설치수심은 50m 입니다.

• 소청도 남쪽 37km
• 2,700㎡
• 43종 84점
• 486억원

옹진 소청초 기지는 황해 소청도와 밀접해 있으며, 신안 가거초 기지는 가거도와 밀접하고 이어도 기지는 제주도와 밀접해 있습니다.

종합해양과학기지의 국제해양관측 연구 네트워크와의 협력

• 국제 해양위성 검보정 네트워크
• 관측/연구 내용 : 해양 및 대기 분광량
• 추진현황 : 참여중 (이어도, 옹진 소청초)

• 전지구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 추진현황 : 해수 산성도 (pH)
• 추진현황 : 참여중 (이어도, 옹진 소청초)

• 장기 시계열 해양관측 네트워크
• 관측/연구 내용 : 해양 및 기상의 종합 관측/연구
• 추진현황 : 참여 추진중

우리나라 해양과 기상 관측 / 연구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해양을 통한 국가간의 교류와 자원 개발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미래, 첨단 해양과학을 이끌어내는 일꾼으로서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가 만드는 미래를 눈 여겨 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