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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바다 깊은 곳에 보물이 있다는데?

  • 조회 : 6310
  • 등록일 : 2016-05-14

심해에 망간덩어리가 널브러져 있는 사진입니다.

 

바다 깊은 곳에 보물이 있다는데?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는 소금과 브로민(Bromine) 및 마그네슘이라는 광물질이 있으며, 심해에는 직경 수 10cm정도의 망간덩어리가 수없이 널려 있다. 이러한 망간덩어리는 50%의 망간 외에도 니켈, 코발트, , 구리 등 여러 가지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1978년 동태평양 해저의 지각확장대에서 해저열수구가 발견됨에 따라 심해저 광물자원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심해저의 열수광화작용은 지질시대를 통하여 현재까지 끊임없이 계속되어 왔는데 이것이 구리, , , 아연 그리고 카드뮴과 같은 금속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지각활동이 진행 중인 열수구 주변에 유화광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열수광화작용이 지하심부 수 km까지 연장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금속덩어리는 해저면에서 원추형의 석순 혹은 굴뚝모양을 하고 있으며, 30cm이상 높이 솟아 있는 곳도 발견되었다. 우리나라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19948월 태평양 공해상 클라리온 클리퍼톤(Clarion-Clipperton)해역에서 심해저 망간단괴 광구(15)를 국제해저기구에 등록함으로써 세계에서 7번째로 망간단괴 광구를 확보한 국가가 되었으며, 그동안의 탐사활동 결과를 토대로 20028월 마침내 75(남한면적의 3/4)의 독점적 탐사광구를 확보하였다. 우리나라 독점탐사광구 내에 망간단괴자원의 추정 부존양은 약 56천만 톤으로서, 우리나라가 연간 300만 톤 규모로 채광할 경우 100년 이상 개발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는 20101차 채광지역(2)을 선정하고 2012년과 2013년에는 상업생산 1/5규모의 채광시스템을 독자개발하여 동해 수심 1,370m 해역에서 세계최초로 망간단괴 채광로봇 미내로(MineRo, 무게 28)’의 심해저 경로 자동제어 주행시험에 성공하였으며, 제련연구 분야에서도 망간단괴 용융환원 연속공정 실증시험(2/일 제련규모) 성공으로 망간단괴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공정기술을 완료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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