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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바닷물도 강물처럼 흘러가는가?

  • 조회 : 6379
  • 등록일 : 2016-05-14

강물이 흐르는 사진입니다

 

 

바닷물도 강물처럼 흘러가는가?

 

바닷물은 강물같이 일정한 통로나 방향으로 흐르지는 않지만 정지해 있지 않고 항상 움직인다. 바닷물을 보면 출렁거리며 파도가 높았다 낮았다만 할 뿐, 흐르는 것같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밀물과 썰물 같은 조수의 흐름도 있고,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해류도 있다.

바다 속의 큰 물줄기인 해류는 주위의 바닷물보다 빠른 속도로 흐른다. 곳에 따라 그 속도가 시속 10킬로미터 이상이기도 하며, 폭은 수십 킬로미터에서 수백 킬로미터에 달한다. 또한 해류의 깊이도 수백 미터에 달한다.

이러한 해류는 바닷물의 온도 차이에 의해 따뜻한 바닷물의 흐름인 난류와 찬 바닷물의 흐름인 한류가 있다. 한류는 추운 북반구 쪽에서, 난류는 더운 적도지방에서 흘러온다. 대표적인 한류로는 북대서양의 라브라도 해류, 남태평양의 페루 해류, 북태평양의 쿠릴 해류 등이고, 대표적인 난류로는 태평양의 쿠로시오 해류, 대서양의 멕시코 만류 등이다. 쿠로시오해류는 우리나라의 바다, 특히 남해바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멕시코 만류는 미국의 플로리다 주를 따라 동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따뜻한 해류가 흐르면 기후가 따뜻하고 추운 해류가 흐르면 기후가 추워진다. 여름에 우리나라의 동해와 서해에서 차가운 해류의 영향을 받는다면 삼복더위와 같은 심하게 더운 여름 기후를 가지지 않고 오히려 서늘한 여름을 가질 것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아주 어렸을 때에는 대단히 추웠으나 요즈음은 겨울이 그렇게 춥지 않다고 하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러한 기후의 변화, 즉 춥지 않은 겨울로 변하고 있는 현상에도 해류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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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