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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바다에도 허파가 있다?

  • 조회 : 2071
  • 등록일 : 2017-12-04

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바다에도 허파가 있다 타이틀 이미지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절대 필요한것이 바로 산소입니다. 땅위에서는 식물이 낮에는 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보내지요. 그래서 아마존 열대림을 "지구의 허파" 하고 부르며, 땅 위에 사는 모든 동물들이 이 산소를 들이마시고 살아가며

식물 또한 밤에는 산소를 흡수 합니다. 그러나 땅 위의 식물들이 생산하는 산소만으로는 지구의 모든 생물들에게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부족한 산소를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공기 속의 산소가 바닥물 표면을 통해 물 속으로 녹아 들어갑니다.

 

규조의 모양이미지

규조의 모양

 

지구에 필요한 산소의 80% 이상을 만드는 것은 바로 바다의 생물들입니다. 그 가운데 규조가 산소의 대부분을 만드는데요.

단세포 식물인 규조는 대부분 물에 떠서 살지만 바닥에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밑바닥이라 하더라도 광합성을 해야 하므로

얕은 곳에서 살며 동물플랑크톤의 주요한 먹이가 됩니다.

 

 

규조는 현미경을 통해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단히 작은 크기이지만, 그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들이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은 엄청나답니다.

 

산소는 바닥물 표면에 많은데, 대기 속의 산소가 녹아 들어가기도 하지만 물에 떠서 사는 규조가 엄청난 양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산소가 많은 표면의 바닥물은 해류의 흐름에 따라 밑으로 들어가 섞여 산소가 부족한 심해 바닷물에 산소를 공급하지요.

이러한 바닷물의 혼합현상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에서 유난히 왕성하게 일어나는데, 따라서 이곳을 "대양의 허파" 라고 부른답니다.

 

 

 

출처 : [바다는 왜?(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바닷속 이야기)], 2016, 지성사, 장순근, 김웅서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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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